클러스트릭스는 락플레이스(대표 서동식)와 클러스트릭스DB 판매 및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클러스트릭스는 지난 200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관계형데이터베이스(RDBMS) 개발업체다. 2010년 '클러스트릭스DB' 제품을 상용화해, 현재까지 미국 에이오엘(AOL)과 일본 라쿠텐(Rakuten) 등에 공급했다.
락플레이스는 오픈소스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업체다. 오픈소스 DBMS, 운영체제, 미들웨어 등을 컨설팅 및 유지보수한다. 조직의 인력 80% 이상이 엔지니어 직군이다. 통신, 제조, 금융, 공공기관 등 500곳 이상 레퍼런스를 보유했다.
관련기사
- 마리아DB 품은 데비안9 '스트레치' 정식판 공개2017.08.10
- "마이SQL 수평확장 한계, 클러스트릭스DB로 극복하라"2017.08.10
- 오라클, 마이SQL클러스터 7.4 출시2017.08.10
- 페도라-오픈수세, 오라클 마이SQL 뺀다2017.08.10
서동식 락플레이스 대표는 "클러스트릭스DB는 NoSQL의 확장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SQL 언어를 사용하는 MySQL과 호환된다"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클라우드 시대에 대응하는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아제베도 클러스트릭스 CEO는 "락플레이스의 신뢰성 높은 컨설팅 기술과 클러스트릭스DB를 바탕으로 한국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뛰어난 컨설팅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솔루션 파트너사를 적극 발굴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