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대표 박태훈)는 8일 출시한 ‘도서 추천 서비스’가 하루만에 평가 수 35만 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1분 마다 약 300개의 평가 수가 쌓인 셈이다.
지난 5년간 영화, TV 프로그램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 왓챠는 도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문화 콘텐츠 전문 추천 서비스로의 도약을 시작했다.
도서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이용자들은 자신의 문화생활 기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영화, 드라마, 도서에 대한 모든 기록을 ‘왓챠’에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영화 컬렉션처럼, 마음에 드는 도서로 컬렉션 생성도 가능하다. 영화, TV 프로그램, 도서를 합쳐 컬렉션을 생성할 수도 있다. 왓챠 사용자들 간의 팔로우-팔로잉을 통해 자신의 문화생활 기록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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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로 직접 책을 추가하는 기능도 새롭게 도입됐다. 왓챠 도서에 등재돼있지 않은 책은 이용자가 직접 바코드를 찍어 등록할 수 있다.
박태훈 대표는 “‘왓챠’는 영화와 TV 프로그램에 대한 3억 5천만 개의 별점 평가를 모았다"며 "이번 도서 추천 서비스 런칭을 통해 더 많은 한국인의 취향 데이터를 모아,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 콘텐츠 빅데이터를 쌓아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