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액 VOD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대표 박태훈)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의 2016 올해의 앱으로 선정됐다. 지난 5월 앱 출시 이후 약 6개월만의 결과다.
먼저 지난 6일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 갤러리에서는 구글코리아가 처음으로 개최한 ‘2016 올해의 베스트 앱/게임' 시상식이 열렸다. 앞서 1일 공개된 ‘2016 베스트 콘텐츠'에 이름을 올린 40개의 앱과 34개의 게임 중 콘텐츠 품질, 사용자 경험, 평점 등을 고려해 카테고리별 대상과 최우수상을 발표하는 행사였다. 왓챠플레이는 ‘올해를 빛낸 꿀잼 앱'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 7일에는 애플 앱스토어가 선정한 ‘2016년을 빛낸 최고작'에도 뽑혔다. 애플코리아는 “올 한 해 가장 혁신적이었던 앱과 게임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애플 플랫폼에서 제공할 수 있었던 놀라운 경험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왓챠플레이는 아이패드 부문에서 수상했다.
박태훈 대표는 “보다 많은 분들께 즐거운 감상 경험을 제공하려고 노력한 시간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남은 한 해와 새해에는 플랫폼 확장과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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