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대표 노학명)와 아시아나IDT(대표 한창수)는 최근 결제대행업체(VAN) 및 지불 플랫폼 사업 공동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불 플랫폼 분야는 최근 들어 휴대폰 단말기 업체, 신용카드사, 인터넷, 통신사, 유통사 등의 치열한 경쟁 분야다. 그에 따라 시장 성장세가 가파르다.
협약을 통해 티맥스소프트는 DBMS인 ‘티베로’를 비롯해, ‘애니링크(AnyLink)’, ‘티맥스(Tmax)’ 등 솔루션 제공과 함께 기술영업 및 기술자료 등을 함께 제공한다. 아시아나IDT는 ‘프레임워크솔루션(Easy-VAN)’, ‘채널관리솔루션(Easy-CMS)’ 제공 및 프로젝트 관리와 컨설팅과 개발 등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벤치마크 테스트 및 개념증명(PoC) 공조, 양사간 사업기회 공유, 제안작성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성공사례 제작을 통한 세미나와 홍보마케팅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올 하반기 중에 티맥스소프트와 아시아나IDT는 VAN 승인시스템 신규 구축 사업 및 재구축 사업에 대하여 공동으로 영업을 진행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계획이다.
아시아나IDT는 나이스정보통신,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 한국스마트카드, 제이티넷 등 고객사를 대상으로 VAN시스템 컨설팅 및 구축 사업을 통해 보유 솔루션에 대한 검증 및 수행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보험, 은행, 카드사 등 금융권의 다양한 SI 와 ITO 사업을 통해 전문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보유했다.
티맥스소프트의 DBMS ‘티베로’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34.8%의 성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국내외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애니링크’는 개별 인터페이스 기능을 통합하여 개발 및 운영의 편리함과 함께 유연하면서도 확장성을 보장하는 인터페이스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NH농협증권, 신한카드 등 차세대 뱅킹시스템에 성공적으로 적용된 바 있는 ‘티맥스’는 차별화된 고유의 아키텍처로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고 빠른 성능을 보장하는 제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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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IDT 한창수 대표는 “국내 대표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인 티맥스소프트와의 이번 협약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아시아나IDT의 금융 IT 시스템 구축 역량 및 네트워크와 티맥스소프트의 요소기술을 결합하여, 조만간 VAN사 및 지불 플랫폼 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티맥스소프트 노학명 대표는 “이번 협약식은 양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시장 확대를 이끌어낼 기초가 될 것”이라며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티베로와 애니링크를 통해 DBMS 및 인터페이스 프레임워크 시장에 있어서도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