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서울과기대, SW 인재육성 MOU

컴퓨팅입력 :2017/02/09 15:58

티맥스소프트(대표 노학명)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소프트웨어 활성화와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티맥스소프트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 산학 관련 새로운 지식?기술 창출 및 연구개발과 기술자문, 취업, 학술교류 사업 등과 같은 제반사항에 대해 상호 발전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티맥스소프트에서 제시하는 티베로 설치, DB 마이그레이션, 백업 및 복구 등과 같은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이 교육 과정에 필요한 강의와 소프트웨어(티베로 DBMS)를 지원할 예정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서울과학기술대 학생의 소프트웨어 현장 연구를 위해 3개월 단위의 인턴십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티맥스소프트 노학명 사장(왼쪽)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종호 총장과 국산 소프트웨어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9일 개최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2014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국산 DBMS 도입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해부터 학사행정 시스템에 티맥스소프트의 티베로를 사용중이다.

관련기사

김종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은 “국내 대표 SW 기업인 티맥스소프트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SW 교육을 지원하고,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약 내용에 따라 국산 SW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인재들에게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티베로 DBMS를 소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우수한 DBA들이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티맥스소프트는 학생들에게 상용 SW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 양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