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 탄생 10년 만에 누적 판매량 12억 대에 육박하게 됐다.
애플은 지난 6월 마감된 분기에 아이폰 4천100만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2007년 6월 첫 출시된 아이폰은 10년 만에 누적 판매량 11억7천만대를 기록하게 됐다.
애플은 지난 해 7월 아이폰 누적 판매량 10억 대를 돌파했다. 1년 사이에 1억7천만대를 더 판매한 셈이다.
관련기사
- 애플, 또 웃었다…아이폰-아이패드 호조2017.08.02
- 애플, 2Q 아이폰 판매 4100만대…전년비 2%↑2017.08.02
- 아이폰8, 얼굴인식기능 탑재 '확실'2017.08.02
- 이것이 아이폰8 최종 디자인?2017.08.02
이 같은 누적 판매량은 중국 전체 인구에 육박하는 규모다. 현재 중국 인구는 13억7천900만명이다.
또 전 세계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사람 세 명 중 한 명에게 보급할 수 있는 규모라고 미국 경제 매체 쿼츠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