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역 후 6개월동안 요금제 할인 제공"

방송/통신입력 :2017/08/01 09:01

KT(대표 황창규)는 전역장병을 위한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KT는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통해 전역 국군 장병을 대상으로 기존 Y24 65.8(월 6만5천890원/데이터무제한), Y24 54.8(월 5만4천890원/6GB), Y24 49.3(월 4만9천390원/3GB)을 6개월간 각 5만1천500원, 4만8천750원, 4만7천353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와 동시에 해당 요금제 가입자는 기존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과 상관없이 같은 기간 동안 데이터도 상한 속도 및 사용량 제한 없이 완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기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월 제공량을 모두 소진했을 경우 하루에 2GB씩 추가 제공하며 일 제공량 2GB를 모두 소진하면 3~5Mbps로 데이터 속도를 제어하는 형태이다. 그러나 전역장병을 위한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은 말 그대로 속도와 제공량 한도가 없는 완전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결합할인이나 선택약정할인 등 타 혜택과 중복 할인도 가능하여 고객에 따라 3만원대 요금으로 완전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KT는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통해 Y24 49.3 미만의 Y24요금제 가입시에도 6개월 간 1GB의 데이터 쿠폰을 3회 제공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은 KT의 다섯 번째 Y시리즈이자, 2015년 군 복무 중인 병사를 위한 ‘나라사랑 요금제’에 이어 젊은 국군 장병들을 위한 두 번째 통신 서비스 혜택이다. KT는 지난해 3월 대학생을 위한 ‘Y24’를 시작으로 청소년을 위한 ‘Y틴 요금제’, 수능 수험생을 위한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 초등학생 대상 ‘Y주니어’를 차례로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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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전후 3개월 이내의 장병이면 누구나 2017년 8월 1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 전국 KT매장이나 플라자, 고객센터에서 전역예정증명서나 전역증서 등으로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에 가입 가능하며, 가입한 시점으로부터 6개월간 요금 할인 및 데이터 혜택이 제공된다.

박현진 KT 유무선사업본부장은 “이번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 런칭으로 입대하는 장병부터 전역하는 장병까지 모두 케어할 수 있는 요금제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KT는 국민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사회전반에 기여하시는 분들을 위한 혜택 요금제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