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유료방송 시청점유율 합산규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규제는 일몰 시점을 1년여 앞두고 있다.
신광석 KT 재무실장은 28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소유겸영규제도 폐지하는 상황에서 합산규제도 폐지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규제 환경 변화와 상관 없이 현재 사업계획을 유지할 것”이라며 “향후 미디어 사업 가치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 인수와 같은 내용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KT “통신비 절감, 정부-제조사-포털도 분담해야”2017.07.28
- KT, 2분기 무선 ARPU 3만4천554원2017.07.28
- KT, 2분기에 무선 주춤…미디어 약진2017.07.28
- IPTV는 통신사 효자…성장세 지속된다2017.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