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7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G6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 비용이 투입됐지만 당초 기대치에 못 미친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G6는 G4, G5와 달리 초반 판매 규모는 적지만 점차 판매가 늘어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완성도와 품질 측면에서 공을 많이 들인 제품으로 점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는 특히 "G6 모델의 플랫폼화, 모듈화를 통해 라인업의 효율성을 높여 재료비를 절감하는 전략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G6 패밀리 모델 라인업을 강화해서 운용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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