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남혁우 기자>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7이 27일부터 30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차이나조이에는 국내 게임쇼인 지스타의 약 3배 규모로 열릴 예정으로 텐센트, 넷이즈게임즈, 샨다 등 중국 주요 게임사를 비롯해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MS 등 해외 게임사가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카카오와 위메이드가 B2B 단독부스로 참가하며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블루홀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등도 중국 부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게임즈는 텐센트 부스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을 선보이며 넥슨은 세기천성, 샨다게임즈, 텐센트 등 현지 퍼블리셔를 통해 메이플스토리2 마비노기영웅전: 영항 등의 신작을 비롯해 기존 서비스 중인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체험관을 마련한다.
더불어 웹젠은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선보이고 있는 뮤 시리즈의 모바일 신작 게임을 ‘기적MU:각성'과 '기적MU:최강자'을 공개하며 그라비티도 중국 퍼블리셔 심동을 통해 라그나로크M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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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차이나조이 2017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외적인 콘텐츠를 즐깅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며 종합엔터테인먼트 전시회로의 성장 기반도 마련되고 있다.
차이나조이 2017 개막 하루 전 찾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는 막바지 준비와 예행 연습으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 현장을 사진으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