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발표될 페이스북의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페이스북 주가는 올해 들어 40% 가까이 상승하며, 지난 14일(현지시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페이스북의 주가 상승세에 대해 포브스는 2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했다. 페이스북은 이달 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또 외신은 페이스북이 보다 저렴한 가상현실(VR) 헤드셋을 내년에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도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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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발행 주식 중 17%를 보유한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의 자산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 5일간 저커버그의 자산은 35억달러(약 3조 9천672억원) 가량 늘어난 셈이 됐다. 포브스는 현재 저커버그의 총 자산을 667억달러(약 75조 6천44억원)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