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의 공개테스트(OBT)를 남미에서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남미 버전은 레드폭스 게임즈를 통해 서비스되며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를 지원한다. 지난 5월 5일부터 진행한 비공개 테스트(CBT)를 마치고 지난달 28일부터 패키지 예약 구매자 대상으로 3단계에 걸친 사전 입장을 진행했다.
펄어비스와 레드폭스 게임즈는 이용자의 관심을 이어가고자 공격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광고 집행을 비롯해 브라질 게임쇼에 단독부스로 참여하며 검은사막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남미에서는 한국 온라인 게임이 크게 성공한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고있다.”라며 “미지의 시장, 새로운 환경을 두려워하지 않는 펄어비스의 도전이 남미에서도 빛을 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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