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개발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의 민병대 시스템 리허설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리허설은 오는 10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하며, 참가자들은 민병대 시스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허설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10일 오후 7시에서 7시 45분 사이 점령전 서버에 접속한 뒤, 성을 빼앗아야 하는 ‘공성 팀’과 성을 지켜내야 하는 ‘수성 팀’ 중 한 쪽을 선택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점령전’ 종료 후 소속 팀이 승리 조건을 달성하면, 1인당 길드 자금 2천만 은화를 획득할 수 있다.
민병대는 점령전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길드 소속 이용자들도 점령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이달 중 정식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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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검은사막은 아름다운 그래픽과 호쾌한 액션, 발 빠른 업데이트 등으로 MMORPG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2016년 3월 북미-유럽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유료 가입자 100만 명, 최고 동시 접속자 10만 명을 달성한 바 있다.
더불어 검은사막은 PC 게임 플랫폼인 스팀에도 출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