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리니지 이용자간 대결을 펼치는 ‘리니지 파이팅 챔피언십’(이하 LFC)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LFC는 리니지 이용자 간에 대전을 펼치는 PvP(Player vs Player) 대회이다. 리니지의 대결 콘텐츠인 ‘리니지 콜로세움’에서 경쟁한다. 2016년 첫 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24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8월 결승전까지 약 1개월 간 열린다. 8:8 단체전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서버 예선과 토너먼트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대회의 상세 일정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12일부터 1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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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삼성전자와 로지텍이 이번 대회를 후원한다. 우승팀에게는 우승 상금 3천만원을 이 제공되며 16강 이상 진출한 참가자는 성적에 따라 삼성전자 커브드 QLED TV,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 게임 아이템이 주어진다.
엔씨소프트는 16강 전부터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용자는 인터넷 방송 사이트인 아프리카TV에서 경기를 볼 수 있다. 지난해 LFC의 아프리카TV 누적 시청자는 273만517 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