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코리아(대표 김진겸)는 데이터 처리 속도 및 데이터 전송률을 향상시킨 중소기업용 4베이 랙타입 네트워크 스토리지(NAS)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오는 12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된다.
이 제품은 랜섬웨어 등 외부 공격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고 복구할 수 있는 인텔 듀얼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점이 특징이다.
넷기어 레디나스 RR2304모델은 중요한 파일과 문서, 데이터 자료 및 대용량 멀티미디어 리소스를 중앙에서 저장, 공유하고 백업 및 통합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최대 4개의 하드디스크 장착이 가능하며, 저장 용량은 40테라바이트(TB)다.제품엔 2개의 기가비트 랜포트를 비롯해 3개의 USB 3.0 포트가 내장돼 있어 네트워크 장비는 물론 다른 디지털 기기와 연결이 가능하다.
넷기어 랙타입 NAS RR2304는 랜섬웨어로부터 중요한 파일 및 데이터를 보호하고, 데이터를 복제·복구할 수 있는 무제한 스냅샷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랜섬웨어에 감염돼 이용자의 파일 접근이 불가능한 경우, 미리 설정해 둔 무세한 스냅샷 기능을 통해 실시간 자동 저장된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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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스토리지 작동 중 디스크 삽입을 통해 용량 확장이 가능한 '핫스왑' 기능 ▲별도의 설정 없이 자동 RAID를 구성해 주는 'X-RAID2' ▲데이터 저장 및 복구를 원격으로 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복제 기능' 등 다양한 데이터 관리 및 재해 복구 기능들이 적용됐다.
넷기어 관계자는 "넷기어의 랙타입 스토리지는 2.5인치 및 3.5인치 SATA /SSD 드라이브 타입 모두를 지원하고, 실시간 안티바이러스 및 암호화 기능을 통해 외부로부터의 네트워크 침입 및 보안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준다"며 "윈도와 맥은 물론 리눅스, 유닉스 모든 운영체제와의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