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는 무선 와이파이 시스템 오르비(Orbi)가 ‘뉴욕타임즈’의 “최고 홈인터넷을 위한 새로운 메시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추천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오르비는 신개념 메시 와이파이 기술을 적용해 기존 와이파이 대비 속도 및 무선 커버리지를 향상시킨 무선 와이파이 솔루션이다.
뉴욕타임즈는 오르비가 기존 무선공유기가 도달할 수 없는 거리에 새틀라이트를 추가해 속도 저하 없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기존 공유기들의 투박한 외관에서 벗어난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홈 인터넷 솔루션으로 적합하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오르비는 외부 인터넷 회선과 연결되는 오르비 라우터 RBR50 모델과 이 라우터와 트라이-밴드 전용 무선 커넥션으로 연결되는 오르비 새틀라이트 RBS50 모델로 구성됐다.
기존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들이 멀리 떨어진 무선 장비와 연결 시 속도 저하 현상이 일어나고 무선 거리 확장을 위한 브릿지, 리피터, 와이파이 확장기, 익스텐더를 추가 장착할 경우 속도가 현저히 감소되는 문제점을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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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업용 제품에 주로 사용하는 무선 메시(Mesh) 기술을 적용해 다수의 무선 단말기가 추가로 연결되더라도 오르비 라우터 및 새틀라이트의 무선 데이터 송수신은 속도 저하 없이 빠르고 원활한 데이터 전송을 보장해 준다.
이 제품은 기본 372㎡의 무선 영역을 커버하며 5GHz와 2.4GHz 주파수 대역 모두에서 작동하는 트라이-밴드를 지원하고 라우터 한 대당 3대의 새틀라이트를 추가해 층이 다르거나 두꺼운 벽이 있는 곳까지 안정적인 무선 속도를 보장하고 넓은 무선 거리 및 영역을 확장했다. 디자인도 개선해 올해 CES에서 ‘혁신상’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