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PC-모바일용 V3 통합라이선스 일본에 출시

"OS 구별 없이 5대까지 사용"

컴퓨팅입력 :2017/07/05 17:36

안랩(대표 권치중)은 지난 1일 일본에 PC 및 안드로이드용 안티바이러스 제품과 iOS용 단말 관리 앱을 묶은 V3 제품 통합라이선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안랩 측은 V3제품 통합라이선스가 여러 운영체제(OS) 기반 기기를 보유한 사용자가 각 기기용 단일 솔루션을 구매하는 것보다 비용 부담을 덜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또 통합라이선스로 사용할 기기의 라이선스 관리, 사용 제품의 현황, 분실 단말 제어 등 기능을 웹기반으로 제공하는 '안랩 웹 포털'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통합라이선스와 안랩 웹 포털 기능으로 구성된 제품을 'V3시큐리티'라고 소개했다.

통합라이선스 하나는 윈도와 맥용 V3인터넷시큐리티, 안드로이드용 V3모바일, iOS용 V3모바일 제품 사용권을 OS에 무관하게 5대까지 준다. V3인터넷시큐리티는 윈도와 맥 PC에서 악성코드 탐지 및 차단, 네트워크보안 등 기능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용 V3모바일은 백신, 앱 잠금, 갤러리 숨김 등 사생활 보호와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iOS용 V3모바일은 시스템 정보 확인, 비밀번호 관리, 웹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안랩이 2017년 7월 1일 V3인터넷시큐리티, V3모바일 등 PC 및 모바일 기기 5대를 지원하는 제품 라이선스와 안랩웹포털 관리 서비스를 묶은 V3시큐리티를 출시했다.

안랩 김창희 제품기획팀장은 "일본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1인당 보유 IT 기기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V3시큐리티는 여러 대의 IT 기기를 보유한 사용자에게 쉽고 편한 관리 기능을 제공해, PC부터 모바일까지 일본 내 사용자 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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