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기업 소개 채널 '앤드카카오' 출시

AI·모빌리티·기업 문화 등 자사 콘텐츠 전달 목적

인터넷입력 :2017/07/04 11:44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자사 서비스, 기술, 문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는 기업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채널 ‘앤드카카오(& Kakao)'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가 만드는 인공지능은 'AI앤드카카오', 카카오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한 이동의 변화는 '무브앤드카카오', 카카오의 기업 문화는 '컬쳐앤드카카오' 등 테마별로 다룬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카카오팀 플러스친구 계정도 앤드카카오로 변경, 자사 주요 콘텐츠를 전달하는 메인 채널 역할을 하게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앤드카카오 출시와 함께 카카오를 둘러싼 다양한 사람들의 삶 속에서 카카오가 갖는 의미를 인터뷰 형식의 스토리텔링으로 담아낸 '피플앤드카카오’의 2차 콘텐츠를 4일 공개했다. 지난 2월 첫선을 보인 피플앤드카카오는 이용자, 카카오를 일자리로 삼는 종사자, IT업계 전문가, 파트너, 카카오 임직원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카카오가 기업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채널 '앤드카카오'를 열었다.

피플앤드카카오 2차 콘텐츠에서는 20개 인터뷰를 통해 카카오가 어느새 일상이 되어버린 이용자들의 목소리와 그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가는 카카오 임직원의 뒷이야기도 전달한다.

관련기사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와 임직원의 피드백을 반영해 카카오만의 진솔한 브랜드 스토리와 특별한 인사이트를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했다"며 "스토리들을 더욱 다양한 채널로 소개할 계획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8월에는 카카오택시, 카카오드라이버, 카카오내비 등의 이용자 현황을 분석한 대한민국의 이동지도 변화를 다루는 무브앤드카카오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