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AR·ADAS 향상된 '아이나비 X3' 출시

패키지 3종 판매…가격은 79만9천원부터

홈&모바일입력 :2017/07/03 10:16

내비게이션 업체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향상된 증강현실(AR) 솔루션과 새로운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기능이 탑재된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3'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2년 만에 출시되는 아이나비 X3은 내비게이션 솔루션의 완성도를 비롯해 차량과의 연동성을 극대화 한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증강현실 솔루션 익스트림AR엔 HD카메라와 소니 스타비스 이미지 센서가 내장됐다.

이 제품엔 이전 대비 4배 이상의 픽셀 표현력, 60배 이상의 색 표현력이 적용됐다. 야간 저조도 100배 이상을 높인 나이트비전(Night Vision)이 탑재된 점도 특징이다.

내비게이션 업체 팅크웨어는 3일, 향상된 증강현실 솔루션과 새로운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기능이 탑재된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3'를 출시했다. (사진=팅크웨어)

ADAS에도 새로운 솔루션이 탑재됐다. 20km 이하 주행 시 주변의 돌발상황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보행자인식경보(PCWS), 고속 주행 및 30km 이하 저속주행 시 발동되는 전방추돌경보(FCWS/uFCWS) 등이다.

그 외 기능들은 ▲전후방 및 좌우를 확인해 사각지대를 없애는 4채널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AVM) ▲측후방경보(BSD) ▲실시간 메시지 확인 등이 가능한 아이링크(i-Link) ▲차량 진단 및 분석 솔루션 드라이브X(DriveX) ▲스마트폰 미러링 ▲HD DMB 등 인포테인먼트 성능도 강화해 내비게이션의 활용성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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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AR, DriveX, 4채널 어라운드 뷰 등 패키지로 판매된다. 가격은 각각 79만9천 원, 83만9천 원, 129만9천 원이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X3는 고도화된 증강현실 솔루션을 포함한 내비게이션 자체의 기능뿐 아니라 차량과의 연동성을 강화시킨 팅크웨어의 혁신적인 기술을 담은 프리미엄 내비게이션"이라며 "오랜 시간 준비해 출시한 완성도 높은 제품인만큼 2017년 프리미엄 내비게이션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