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상담회 ‘잇츠게임 2017’, 역대 최대 규모 개막

중국, 일본 등 20개국 343개사 참가

게임입력 :2017/06/28 14:09

게임 수출상담회 ‘잇츠 게임 2017’(이하 잇츠게임, ITS’ GAME)이 20개국 343개사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잇츠 게임’을 28일과 29일 양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이츠게임은 국내 우수 게임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수출상담회다. 올해는 국내 204개 사, 해외 퍼블리셔 139개사 등 총 343개사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코엑스 그랜드블룸에서 개막한 잇츠게임 2017.

이번 상담회에는 엔씨소프트, 넥슨코리아, 넷마블게임즈, 웹젠 등 국내 개발사를 비롯해 바이두게임스, 넷이즈, 디엔에이, 아크시스템웍스, 등 중국, 일본, 대만, 러시아, 이스라엘 등 다양한 국가의 업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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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업체 간 상호 교류를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온라인 비즈매칭 기간을 충분히 확보했으며 별도 오프라인 네트워킹 행사를 마련했다.

문체부의 한 관계자는 “매년 잇츠 게임의 참가사와 참가국가가 늘어나는 만큼 이를 통해 아시아 국가에 편중된 해외 수출 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려 한다”며 “수출상담회 뿐만 아니라, 현지 시장 정보 상시 제공, 기업과 협단체 등 다양한 주체 간 네트워크 강화, 국제적 퍼블리싱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게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잇츠게임 2017 수출상담회 현장.
잇츠게임 2017 수출상담회 현장.
잇츠게임 2017 수출상담회 현장.
잇츠게임 2017 수출상담회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