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무 대표 “공유경제, 정책-기술 뒷받침 돼야”

공유광산 아카데미 강연서 ‘공유경제 성공 전략’ 공개

인터넷입력 :2017/06/28 09:38

다날쏘시오는 지난 27일 광주광역시 사회적 공유경제연구소에서 광산구청이 주관한 '공유광산 아카데미'에 이상무 다날쏘시오 대표가 ‘공유경제로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이상무 대표는 공유 플랫폼 '쏘시오'를 설립해 경영하면서 경험한 공유경제 사례들을 소개하고 공유경제 플랫폼 성공 전략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 대표는 “스마트 기기와 인터넷의 발달로 서로가 쉽게 연결돼 신뢰할 수 있게 됐다”며 “소유에서 공유로의 소비변화가 마켓을 변화시키고 있고, 협력적 생활 방식으로 인해 공유경제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공유경제 플랫폼은 공유를 필요로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의 공유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신뢰할 수 있는 정책과 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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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무 다날쏘시오 대표.

이 밖에 공유 플랫폼 쏘시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유휴자원을 통한 물품의 사용가치 극대화와 공유를 통한 수익창출을 하고 있다는 내용도 소개했다. 나아가 지역의 중소기업들은 공유 플랫폼을 공유 사업 영역으로 확장해 나가는 새로운 사업 모델로 활용한다고도 알렸다.

쏘시오는 지난 해 4월 오픈한 공유 플랫폼으로, 현재 76만 명이 다운로드해 18만5천여 회원이 이용하고 있는 공유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