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e스포츠 대회인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7 코리아 파이널(이하 코리아 파이널)이 29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전했다.
코리아 파이널은 블소 토너먼트 2017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한국 대표팀을 뽑는 대회다. 코리아 파이널의 총 상금은 1억 4,400만원(우승 상금 5,000만원)이다. 월드 챔피언십은 9월에 열린다. 한국 대표로는 3팀(코리아 파이널 우승/준우승팀, 와일드 카드전 우승팀)이 참여한다.
엔씨소프트는 코리아 파이널에 예선전을 도입하여 이용자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모든 블소 이용자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5팀이 코리아 파이널 본선(챌린저스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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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파이널 본선은 그룹 스테이지’(Group Stage) 방식을 적용했다. 본선은 2개의 스테이지(챌린저스, 챔피언스)로 진행된다. 챌린저스 스테이지의 1~4위 팀이 챔피언스 스테이지에 오른다. 챔피언스 스테이지에는 시즌 1, 2 우승팀(GC 부산 블루)과 대회 점수(FP) 상위 3팀(쿠데타, 아이뎁스, GC 부산 레드 이 직행한 상태이다.
월드 챔피언십 참가 지역이 확대되었다. 기존 7개 지역(한국, 중국, 대만, 일본, 북미, 유럽, 러시아)에 2개 지역(태국, 베트남)이 추가로 참가한다. 각 지역별로 대표 선발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