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은 23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훈배 전 KT 플랫폼서비스 사업단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훈배 신임 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지니뮤직 부사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SM, YG, JYP 등 대형 기획사들과 협업을 통해 음악서비스 지니를 안착시켰고 이후 KT 플랫폼서비스사업 단장으로 재임하면서 콘텐츠와 스마트금융 플랫폼 등 신규 서비스를 구축했다.
김훈배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공지능 기술이 디지털 음악산업의 패러다임을 빠르게 바꿔놓을 것”이라며 “KT와 LG유플러스 양대 통신사, 콘텐츠 사업자와의 긴밀한 협업을 추진해 AI 시대에 맞는 혁신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지니뮤직은 스마트폰 AI 음악서비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달 초 국내 음악서비스 업계 최초로 AI 음악서비스 ‘지니보이스’를 선보였다. 나아가 자율주행차로 대표되는 미래형 자동차, 가전제품 등과 연결한 하이브리드 융합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 LGU+ 지니뮤직 바이럴 영상 500만뷰 돌파2017.06.23
- 지니뮤직, AI 기능 들어간 '지니보이스' 출시2017.06.23
- "갤럭시S8에 최적화된 뮤비, 지니뮤직서 보세요"2017.06.23
- LGU+, 지니뮤직 서비스 파격 할인 출시2017.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