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키즈, '리틀프렌즈' 캐릭터 적용 버전 출시

하반기 코딩게임 등 인터랙티브 콘텐츠 출시 예정

인터넷입력 :2017/06/21 17:12

유아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키즈를 운영하는 블루핀(대표이사 김정수)이 '리틀프렌즈' 캐릭터를 적용한 버전을 한국어, 중국어, 영어로 동시에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프렌즈의 어린시절 모습을 담아낸 리틀프렌즈는 동심 가득한 앙증맞은 캐릭터로 출시되자마자 어른, 아이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처럼 친숙한 캐릭터를 활용함으로써 카카오키즈 서비스 이용층인 유아동은 물론이고, 부모들의 마음까지 모두 사로잡는 국내 대표 키즈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키즈는 블루핀의 키즈월드를 개편해 지난 4월 1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100여 곳 이상의 국내외 콘텐츠 파트너들과 정식 라이센스를 체결하고 ‘핑크퐁’, ‘콩순이’, ‘폴리’ 등 인기 애니메이션과 함께 동요, 동화, 창의학습, 언어학습 등 다양한 교육 및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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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키즈탭.

카카오키즈 서비스는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어린이 전용 태블릿PC인 카카오키즈탭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앱과 함께 카카오키즈탭 역시 이번에 리틀프렌즈 버전으로 함께 개편됐다. 리틀프렌즈 전용 케이스까지 새롭게 장착된 카카오키즈탭은 오늘부터 29일까지 GS샵에서 단독 판매하고, 29일 GS홈쇼핑을 통해 처음으로 홈쇼핑 구매자들과 만난다.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 방송을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32기가 SD카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블루핀 김정수 대표는 "카카오키즈는 이번 리틀프렌즈와의 결합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와 소비자에게 친숙한 캐릭터까지 모두 갖추게 됐다"며, "올 하반기 코딩게임 등 양질의 인터랙티브 콘텐츠 확보, 카카오키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 확대 등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키즈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