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지난 1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주한미군전우회 한미동맹재단 후원의 밤'을 열고 100만불 규모의 후원기금 출연과 지원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주한미군전우회 권오성 부회장 (前 육군참모총장), 한미동맹재단 유명환 이사장 (前 외교통상부 장관), 정승조 회장(前 합참의장)을 비롯해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 이종명 국회의원, 서주석 국방부 차관 등 정부기관 주요 관계자와 한미연합 사령부의 빈센트 브룩스 사령관 및 임호영 부사령관, 한화그룹의 방산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주한미군전우회(Korea Defense Veterans Association)는 주한미군, 한미연합사, 카투사에서 근무한 한미장병 300만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창설된 단체다. 또한, 한미동맹재단은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장관을 초대 이사장으로 주한미군전우회 지원과 한미동맹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4월 26일 발족했다.
관련기사
- 한화 '사이언스챌린지 2017' 열기 후끈2017.06.13
- 김승연 한화 회장, 헤리티지 재단 회장과 환담2017.06.13
- 한화, 보아오포럼서 亞 스마트업 토론장 마련2017.06.13
- 김승연 한화 회장, GE 회장과 신성장 사업 협력 모색2017.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