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서바이벌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이하 배틀그라운드)에 새롭게 추가될 요소가 공개됐다
12일 (현지시간) E3 2017에 앞서 개최한 PC 게이밍쇼에서 블루홀의 브랜든 그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은 배틀그라운드에 새롭게 추가된 요소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울타리, 암석, 차, 창문 등 다양한 장애물을 뛰어넘거나 오를 수 있는 새로운 애니메이션이 추가된다. 새롭게 추가된 애니메이션은 이용자에게 장애물을 돌아가지 않아도 되는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보다 역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할 전망이다.
일몰과 안개 등 날씨의 변화도 게임 내 추가될 예정이다. 이러한 날씨의 변화는 실제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게 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안개가 자욱하게 끼면 가시성이 줄어들어 멀리 있는 상대를 확인하기 어렵게 된다.
이와 함께 신규 무기인 OTS-14 그로자라는 신규 무기도 공개됐다. 7.62mm 불펍 방식의 소총으로 중근거리용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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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외적으로는 리플레이 모드가 도입된다. 이를 활용 이용자는 자신이 플레이한 게임을 자유롭게 되돌려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브랜든 그린은 신규 맵을 2종 개발 중이라고 언급했다. 하나는 페루를 배경으로 한 사막 유적 지역이며 다른 하나는 아드리아해 지역의 설원이다. 다만 이날 공개된 내용에 대한 정확한 업데이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