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이 출시 1년 만에 태국 현지 시장에 안착한 기념 행사를 열었다.
옐로스토리(공동대표 장대규, 정연)는 지난 9일 태국 방콕에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뷰’(Revu)의 현지 시장 진출 1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레뷰는 국내시장에서 26만 회원과 94만 건의 리뷰 콘텐츠를 보유한 옐로스토리의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위블’(Weble)의 동남아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브랜드다. 지난해 6월 옐로디지털마케팅(YDM)글로벌의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YDM 타일랜드’(구 애드임)'와 협력해 태국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출시 이후 1년여가 지난 현재 레뷰는 6천 명 이상의 회원을 유치하고 월간 50건 이상의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 기반 광고 서비스 솔루션 불모지였던 태국 마케팅 시장의 대표 애드테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이 회사 평가다.
이날 행사에는 장대규 옐로스토리 대표와 타나폰 YDM 타일랜드 대표 등 YDM그룹 주요 임직원들과 150명 이상의 레뷰 회원들 및 현지 클라이언트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1주년 행사는 YDM그룹 주요 임직원들의 환영사를 비롯해 인플루언서에게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특별 강연, 그리고 베스트 리뷰어를 선정하는 시상식 등으로 구성됐다.
특별강연 시간에는 태국 대표 여성 매거진인 ‘클레오’의 수피차 솜다리 AE와 현지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GMM 그래미'의 타미 타미욘크 모모 디렉터가 참석해 온라인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레뷰 출시부터 현재까지 가장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인플루언서에게 수상하는 대상을 비롯해, 신인상, 운영진상, 그리고 현지 클라이언트가 직접 선정한 5명의 베스트 리뷰어 등 총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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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수상한 누피포는 "태국시장에 레뷰가 출시되면서 더욱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레뷰를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과 정보를 콘텐츠로 만들어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대규 옐로스토리 대표는 "레뷰가 태국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던 건 한국 시장과의 유사성에 대한 집중적인 조사와 사업을 함께할 현지 사업 파트너, 그리고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동남아 시장의 수요 증대로 분석된다"며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는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향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