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신형 콘솔 게임기 X박스원 X를 공개했다. MS의 가장 강력한 게임 콘솔과 경쟁제품 소니 PS5 프로를 비교하면 어떻게 될까?
X박스원 X는 그간 스콜피오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었던 콘솔 게임기다. MS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X박스 E3 2017’ 개막 이틀 전인 지난 11일(현지시간) 최신 X박스 콘솔을 선보였다.
X박스원X는 4K UHD 해상도와 가상현실(VR)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하드웨어 성능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관련기사
- MS, 신형 콘솔게임기 ‘X박스원 X’ 11월 7일 출시2017.06.12
- 소니, ‘PS VR’ 판매량 100만대 돌파2017.06.12
- 사진으로 보는 2017 부산 VR 페스티벌 현장2017.06.12
- 베일벗은 '프로젝트 스콜피오'…'PS4 프로'보다 빨라2017.06.12
X박스원X는 전용 8코어 2.3GHz CPU를 사용하며 GPU 역시 1172MHz의 맞춤형 연산 장치 40개를 이용해서 만들었다. 이 밖에도 12G DDR5램, 1TB 하드 드라이브, 4K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장착된다. 제품 디자인은 이전 모델 X박스원 S와 비슷하며 크기는 좀더 작다.
MS X박스원X의 사양을 작년에 소니가 공개한 PS4프로와 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