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청춘해 토크콘서트 티켓 판매 시작

따르릉 남매 김영철, 홍진영 참석

KT(대표 황창규)가 오는 27일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썸’을 주제로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청춘해’를 열고 12일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콘서트에는 SNS 공개 오디션으로 결성된 ‘따르릉 남매’인 개그맨 김영철과 가수 홍진영이 참여한다. 김영철은 자신의 꿈과 썸을 타고 있는 청춘을 위해 시원한 속풀이 강연을 펼치고 데뷔곡 ‘따르릉’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곡 ‘사랑의 배터리’와 함께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배터리송’의 주인공 홍진영도 공연을 준비한다.

특히 KT의 대학생 프로그램인 모바일 퓨처리스트(MF)가 직접 청춘들의 관심사인 ‘썸’을 주제로 선정해 대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공연 전 현장에서는 KT스카이라이프의 위성 안드로이드 TV인 ‘sky UHD A+’를 이용한 게임 배틀과 함께 가볍게 몸을 풀 수 있는 주사위게임, 청춘 놀이터와 포토존, 1분 초상화 이벤트, #청춘킷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지니뮤직 애플리케이션에서는 27일, 28일 양일간 홍진영의 추천곡을 ‘오늘의 선곡’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티켓은 기프티쇼, 예스24, 인터파크, 네이버 예약, 쿠팡에서 1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KT 가입자는 멤버십 포인트로 구매할 수도 있다. 입장료 수익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청각장애 아동 소리 찾기’ 기금으로 쓰인다.

윤종진 KT 홍보실장은 “여름 방학에도 많은 청춘이 여전히 학업, 아르바이트 등으로 바쁘고, 지친 일상을 보낸다고 들었다”며 “청춘해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더위와 학업, 아르바이트 등에서 잠시 벗어나 에너지를 가득 충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