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의 미국 e스포츠 대회를 아마존과 함께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국 동부 뉴저지에서 24일 진행한다. 현지 서머너즈 워 상위 랭커 8명이 선수로 출전해 총 상금 2만5천 달러(한화 약 2천800만원)를 두고 승부를 겨루며, 경기에 패한 선수도 부활전을 치를 수 있게 해 기존과는 다른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 경기는 게임 방송 플랫폼 트위치를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돼 글로벌 이용자가 온라인을 통해서도 관전할 수 있다.
컴투스는 지난 3월 한국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미국 LA 에서 오프라인 대회를 개최하며 모바일 e스포츠의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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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과 함께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게임 브랜드 확산은 물론 서머너즈 워가 전세계를 대표하는 모바일 e스포츠 게임으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세계 최대 수준의 모바일 게임 시장인 미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규모의 대회를 진행해, 모바일 e스포츠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모바일 게임으로 서머너즈 워를 확대,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