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TX가 신규 동영상 광고 플랫폼을 출시했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 이하 ‘NHN엔터’)의 광고 부문 자회사 NHN TX(대표 신희진)가 동영상 광고 플랫폼 ‘에이스 트레이더 비디오(ACE Trader Video)’를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전 세계 온라인 동영상 광고 규모가 지난 2015년 131억달러(약 14조7천억원)에서 2016년 177억달러(약 19조 9천억원)로, 올해에는 237억달러(약 26조6천억원)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NHN TX는 타겟팅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서비스 출시로, 동영상 광고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에이스 트레이더 비디오는 ▲동영상 타겟팅 기술을 접목, PC·모바일 웹·앱 광고를 보다 고도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사전광고(PreRoll)와 효과 높은중간광고(MidRoll) 두 가지 모두 가능한 인벤토리를 보유했고, ▲NHN엔터와 NHN페이코의 데이터로 구축된 에이스 DMP의 전체 데이터를 연동했다. 또 ▲곰앤컴퍼니가 가진 10년 노하우의 광고 퍼블리셔 대상 플랫폼(SSP)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DMP는 다양한 소스의 데이터를 통합, 이용자 분석을 가공된 데이터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주요 타겟팅 상품으로는 33개의 카테고리로 구분,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해 광고를 노출시키는 카테고리 타겟팅과 특정 프로그램에만 노출하는 프로그램 타겟팅, 시청자들의 최근 광고 반응 데이터를 통해 광고 관심사를 파악하는 광고 반응 타겟팅, 그리고 연령대와 성별을 세분화하는 데모 타겟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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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TX는 에이스 트레이더 비디오 출시를 기념, 세일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6월에 시행되는 캠페인을 대상으로 금액별 할인 조건에 해당되는 기본 할인에 더해, 기본 상품 가격의 15%를 추가 할인한다.
신희진 NHN TX 대표는 “소비자가 원하지 않는 동영상 광고는 소비자와 광고주 모두에게 있어서 비생산적이고 무의미한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며 “NHN엔터가 가진 고도화된 타겟팅 기술력과 국내 최고 수준의 에이스 DMP가 결합, 소비자와 광고주 모두에게 이득인 동영상 광고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