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는 모바일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나선의경계에 사쿠라대전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쿠라대전은 일본 게임 명가 세가의 간판 IP로 1996년 9월 콘솔 게임기 세가 새턴으로 발매되어 드라마틱 어드벤처라는 독특한 게임성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사쿠라대전은 이후 약 20여년간 드림캐스트, 플레이스테이션2, PSP,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출시됐으며, 캐릭터 중심의 원작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소설, 연극 등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세가와의 협업을 통해 나선의경계에는 사쿠라대전의 캐릭터 신구지 사쿠라, 칸자키 스미레, 마리아 타치바나 등 총 9명의 캐릭터가 추가된다. 각 캐릭터는 UR, SR등급 카드로 등장하고 이벤트 기간 동안 획득한 캐릭터를 영구적으로 소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장가치를 더함은 물론 콜라보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쿠라대전의 원작의 스토리와 배경음악이 고스란히 담긴 시나리오 스테이지가 추가된다. 월드 보스 레이드 콘텐츠는 사쿠라대전 관련 몬스터 항마가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이번 콜라보 이벤트는 31일부터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나선의경계는 콜라보 이벤트와 함께 출시 이후 맞는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도 선보인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친구 검색, 친구 지원 기능 등 이용자 간 결속력을 강화시킬 기능이 대거 추가된다. 그 외에도 몽환의 숲, 최고의 탑 등 신규 콘텐츠가 추가되어 더욱 강력한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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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는 사쿠라대전과 2주간의 콜라보를 기념해 일일퀘스트 이벤트를 선보인다.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퀘스트 달성에 따라 이용자에게 골드, 스킬북, 다이아 등의 다채로운 인게임 혜택을 증정한다. 그 외에도, 사쿠라대전 캐릭터 인증, 인기 투표 이벤트 등 흥미로운 커뮤니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나선의경계는 중국 유명 판타지 작가 찬석가비아(?石???)가 기획한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 도감을 수집하는 재미와 환상적인 스킬 전투가 강점인 전략 TCG형 RPG다. 쿠기미야 리에, 우치다 아야 등 일본 인기 성우가 캐릭터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으며, 밀리언아서, 체인크로니클, 붕괴학원 등 유명 일본게임의 메인 일러스트레이터가 직접 도감을 제작해 게임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