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성원) 11번가가 최근 5개월(1월1일~5월30일)간 생수 매출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본 결과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하는 등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 추세라고 31일 밝혔다.
이런 판매 속도가 폭염 때까지 이어지면 올해 11번가에서 생수 매출은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동안 11번가에서의 생수 매출은 2015년은 전년 대비 10%, 2016년은 전년대비 무려 66% 올랐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생수 시장 규모는 약 7천400억 원으로 전년(6천400억원)대비 15.5% 성장했다. 11번가에서도 유례없는 더위로 인한 날씨와 온라인 매출 활성화를 기대하는 생수 제조사들의 집중된 마케팅으로 생수 매출은 계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조만간 11번가는 생수 배송 시스템을 새롭게 고도화시켜 판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e커머스 환경에서의 생수시장은 오프라인과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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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번가 내 생수 매출순위는 ▲1위 제주도개발공사의 '삼다수' ▲2위는 스파클의 '스파클생수' ▲3위는 동원F&B의 '미네마인' ▲4위 농심의 '백산수' ▲5위 하이트진로음료 '석수' ▲6위 롯데칠성음료 '아이시스8.0' ▲7위 제이원의 '크리스탈' 순으로 조사됐다.
SK플래닛 정규식 가공식품팀장은 "올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11번가는 다양한 생수 제조사와 상시적인 프로모션과 배송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생수는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이기에 11번가는 생수 구매 고객대상 소비 패턴을 더욱 정교화 시킨 특화된 CRM마케팅으로 고객 요구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