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3GS·2011년형 맥북 등 6월 폐기

애플스토어 등 공식 유통점서 수리 서비스 중단

홈&모바일입력 :2017/05/30 10:31

애플이 다음달 아이폰3GS와 2011년형 맥북 프로 제품 등을 폐기할 것으로 전해졌다.

29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6월 30일 일부 아이폰, 맥북 등 기기에 대한 수리 등 서비스 지원을 중단한다.

중단 예정인 제품들은 ▲아이폰3GS ▲2011년형 11·13인치 맥북 에어 ▲2011년형 13·15·17인치 맥북 프로 ▲2009년형 17인치 맥북 프로 ▲에어포트 익스프레스(1세대 802.11n)다. 2009년에 출시된 아이폰3GS는 16·32기가바이트(GB) 모델이 모두 포함된다.

2011년형 맥북 에어.(사진=씨넷)

이 제품들은 애플의 '구식(vintage and obsolete)' 제품으로 분류될 예정이다.

회사는 생산 종료 시점으로부터 5~7년 지난 제품들 중 폐기할 제품들은 구식으로 분류하고 애플 스토어 등 공식 유통점에서 수리 서비스를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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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오는 6월 13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세계연례개발자회의(WWDC)에서 맥북 신제품을 출시할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인텔 칩이 탑재된 12인치 맥북과 저가 맥북에어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