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가 미국 공학 교육기관들과 함께 하는 '2017 영단기 키즈 영어캠프'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어를 기본으로 하면서 3D 프린팅이나 레이저 커터 등의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해보고, 로봇공학과 프로그래밍 기술까지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8월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와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2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8월6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 실리콘밸리 등지에서 진행되는 '4차 산업혁명 스팀캠프'는 미국 선도 스팀 스튜디오인 '테크숍'에서 열리는 키즈 프로그램이다. 3D 디자인과 3D 프린팅, 레이저커터 등 최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생 전문 미국인 교사들이 눈높이 강의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교육 테마인 '스팀'은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s(예술), Mathematics(수학)의 앞 글자를 딴 용어다. 새롭게 도래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적인 요소들을 모아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8월11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로봇공학 코딩캠프 앳 스탠포드 캠퍼스'는 명문대에서 선진 IT 기술을 체험하는 공학 캠프다. 단순히 영어만을 배우는 기존 캠프에서 벗어나 로봇공학 및 프로그래밍 기술을 영어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현지 학생들과 스탠포드대학교 기숙사를 함께 사용해 100% 영어 사용 환경에서 외국 학생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구글, 애플과 같은 글로벌 IT 기업 탐방에도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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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영단기 키즈 영어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어캠프 홈페이지 및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등록 시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통해 4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스티유니타스 박형준 그룹장은 "아이들의 교육내용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은 동행 멘토와 인솔자들이 친절한 설명과 함께 생활보호까지 하는 안전한 영어캠프를 준비했다"며 “이번 영어캠프는 영어가 기본이 된 시대에 미래 먹거리를 미리 준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과학적 탐구능력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