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8과 S8+ 브랜드와 함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의 공식 대회 '레볼루션 토너먼트 2017 시즌1'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레볼루션 토너먼트는 이용자들이 직접 선수로 참여하는 총상금 3천만 원 규모의 오프라인 게임대회로,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다음 달에 개최한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은 레볼루션을 최상의 퀄리티로 즐길 수 있는 삼성전자 갤럭시S8과 PC처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삼성 덱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자는 갤럭시S8 또는 삼성 덱스를 선택해 경기를 치르면 된다.
이번 대회는 30대30 대규모 전투 콘텐츠 요새전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요새전에서 '악마섬', '죽음의연도'를 보유한(6월 2일 기준) 혈맹이다. 대회 참여 신청 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다.
서버군별 최고의 혈맹을 선발하는 예선은 다음달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리며, 예선에 출전하는 48개 혈맹은 5만 블루 다이아(게임재화)와 혈맹만을 위한 특별 아이템을 받는다.
본선은 예선에서 승리한 12개의 서버군 대표 혈맹이 출전하며, 대회 내용은 CJ E&M 게임전문방송 OG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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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한 혈맹에게는 상금 1천만 원과 함께 혈맹원 전원에게 갤럭시S8+(128GB)와 삼성 덱스가 증정된다. 2위는 600만 원, 3위는 400만 원, 4위는 200만 원, 5~12위는 100만 원이 제공된다.
넷마블의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최강의 혈맹을 선발하는 첫 번째 오프라인 대회이자, 레볼루션 이용자들이 한데 모여 경기를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