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에 대규모 전투 공성전이 열린다.
30일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에 따르면 초대형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에 공성전 등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공성전▲UR등급 장비▲혈맹 아지트 확대▲요일던전 지옥 난이도 오픈 등을 포함한다.
MMORPG의 진정한 전장을 담은 '공성전'은 4개 혈맹이 성을 두고 벌이는 대규모 전투로, 수성 혈맹 1팀과 공성 혈맹 3팀이 격돌하게 된다. 성물에 각인하는 혈맹이 성의 주인이 되며, '성주'가 된 혈맹은 글로벌 버프, 로컬 버프, 점령상점, 세금징수, 공성전 참여보상 등 강력한 혜택과 권위를 누리게 된다.
공성전은 단순한 힘 싸움이 아닌, 설치물을 이용한 전략성과 혈맹 간의 동맹과 암투를 기대할 수 있다. 공성전은 매주 일요일 21시 30분부터 22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혈맹은 토요일마다 열리는 입찰로 결정된다.
이날 열릴 첫 번째 공성전은 정식 오픈 전 안정적인 환경과 밸런스 확보를 위한 이벤트로 열린다. 첫 공성전에 승리한 혈맹은 추첨을 통해 '5만 블루다이아' 또는 '갤럭시S8+'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UR등급은 레볼루션의 최고 등급이 된다. 최고인 만큼 UR등급 장비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막강한 효과를 갖고 있다. 해당 장비는 SR등급 장비에 아이템들을 더해 제작하는 방식으로 획득한다. 강화, 초월, 옵션 등 모든 정보는 완벽히 승계해 플레이 스트레스를 낮췄다.
혈맹 아지트는 혈맹원들의 단합과 효율적인 성장을 위해 확장됐다. 특수 성능의 물약을 제조하는 '관리인', 경험치를 추가로 부여하는 '벽난로' 등 시스템이 들어간다.
요일던전의 지옥 난이도는 어려운 플레이를 요구하는 만큼 UR등급 장비 제작에 필요한 아이템을 수급할 수 있다.
넷마블은 새로운 '레볼루션 커뮤니티'도 오픈했다. 레볼루션 커뮤니티는 게임정보, 이벤트 소식을 제공하고, 이용자 간 소통이 가능한 웹사이트로, 캐릭터 정보만으로 바로 이용할 수 있고, PC, 모바일뿐만 아니라 게임을 통해서도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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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커뮤니티는 혈맹 커뮤니티가 개별로 존재하는 점이 특징이다. 혈맹 커뮤니티를 통해 혈맹원들은 각자의 소식을 전하거나 플레이 도중 채팅을 하며 전략을 공유할 수 있다.
넷마블게임즈의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MMORPG인 레볼루션의 특성을 고려해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 사이트를 오픈했다”며 "소통에 있어 편의성은 물론,캐릭터 연동으로 이용자 문의에 더욱 빠르게 응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