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시 숙소 선택에 있어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는 ‘출장지와의 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이 숙박비를 많이 고려했는데, 업무환경이나 비즈니스 공간 등은 생각보다 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 호텔&레스토랑 예약 앱 데일리호텔(대표 신인식)이 출장을 대하는 변화된 소비 트렌드를 진단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비즈니스 호텔은 직장인들의 출장을 위해 특급호텔 대비 부대시설을 줄여 숙박료는 낮추되 업무용 공간과 사무 시설을 구비한 호텔이다. 특급호텔 못지않은 혜택을 제공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여행자나 해외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조사에 따르면 출장 시 숙소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는 출장지와의 거리가 26.64%로 가장 높았다. 합리적인 숙박비(23.14%), 만족도(21.98%)가 그 뒤를 이었다. 업무환경(3.93%)과 비즈니스 공간(1.60%)은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출장 고객들 역시 기존 여행지 숙박 장소를 선택하는 기준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으로 파악된다.
적정 숙박비는 1박을 기준으로 5만원 초과~10만원 이하가 6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출장을 가장 많이 가는 지역은 서울(24.64%)과 부산(18.24%)이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데일리호텔은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호텔들을 선별해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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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픈한 트루VR 기능으로 객실 내부를 360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간편 결제를 통해 쉽게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해 출장을 보다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출장이 잦은 지역인 서울, 부산 등 전국 호텔 20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인식 데일리호텔 대표는 "트렌드와 이용자 분석 등을 통해 호텔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시각과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데일리호텔이 추천하는 비즈니스 호텔 상품들이 고객의 출장을 여행처럼 편안하고 즐겁게 만들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