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맵이 가장 많이 찾아간 인기 호텔은?

전국 휴양 리조트 외에 서울 시내 호텔도 인기

방송/통신입력 :2017/05/01 14:33    수정: 2017/05/01 14:42

매달 1천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 이용자들이 5월 황금연휴 기간에 그랜드하얏트서울을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유명 호텔과 휴양 리조트 가운데, 그랜드하얏트서울의 T맵 서비스 목적지 검색량이 가장 많았다는 뜻이다.

1일 SK텔레콤이 지난해 5월초 연휴 기간 T맵 목적지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T맵 이용자들은 그랜드하얏트서울에 이어 강원도에 위치한 리조트를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양군에 위치한 쏠비치호텔리조트, 홍천군에 위치한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가 인기 호텔 리조트 목적지 검색어 2~3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더케이호텔, 신라호텔 등 서울 소재 호텔이 차지했다.

또 대명리조트 거제, 한화리조트 설약, 대명리조트 단양, 대명리조트 변산 등 전국 각지의 리조트가 지난해 5월초 연휴기간에 T맵 이용자들의 발길이 닿았다.

회사 관계자는 “전국 인기 리조트의 경우 가족단위 휴가 계획이 반영된 결과로 보이고 서울 시내 호텔은 연휴기간 동안 조용히 지내려는 도심 속 T맵 이용자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한편, 지난해 같은 기간 호텔 리조트 외에 T맵 이용자가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는 전주한옥마을, 에버랜드, 일산호수공원, 아침고유수목원 등이 꼽혔다.

목적지 검색량의 절대수는 적은 편이라 총합 집계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지만 제주도 내에서 T맵 이용자가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는 에코랜드테마파크, 쇠소깍, 협재해변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