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임베디드(대표 구천열)는 23일 코넥스에 상장했다. SGA임베디드는 종합IT업체 SGA의 임베디드 전문 계열회사다.
구천열 SGA임베디드 대표는 "코넥스 상장은 국내 사물인터넷(IoT) 시장 선점과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4차산업혁명 핵심인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을 융합해 글로벌 임베디드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SGA임베디드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보안솔루션 공급과 함께 IoT기반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임베디드OS 공급을 핵심사업으로 내걸었다. 최근 시놉시스와 손잡고 공급하기 시작한 SW테스트 솔루션 커버리티를 통해 성장성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국내교육기관에 초미세먼지측정기 '에어프로'를 공급한 사례도 있다. 지난해 매출 335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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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이날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상장식을 진행했다. 한국거래소 김재준 위원장 , 한국IR협의회 최규준 부회장, 코넥스협회 최욱 부회장, 지정자문인 골든브릿지증권 박정하 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사는 상장에 따라 모회사 SGA가 그룹에 4개 상장사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그중 통합보안솔루션업체 SGA솔루션즈는 코스닥 상장사다. IT서비스업체 SGA시스템즈는 코넥스 상장사로 코스닥 이전 상장 심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