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 대표 이용우·윤호영)가 영업 시작 전 마지막 공개채용을 실시하기로 했다.
카카오뱅크는 혁신 역량 강화, 차별적인 서비스 및 시스템 구축를 위해 모바일 앱 개발자, 빅데이터 전문가 등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학력과 나이 제한은 없다.
이번 채용은 채널 모바일 파트, 빅데이터 파트, 플랫폼기술 파트 등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모바일 앱 개발을 담당하는 모바일파트는 안드로이드와 iOS 앱 개발 2~3년 이상 경력자면 지원할 수 있다. 은행, 증권사 등 금융권 뱅킹 앱 개발 경험자는 우대한다.
빅데이터 분야는 관련 업무 3년 이상 경력을 가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데이터 엔지니어를 모집한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머신러닝, 딥러닝 및 통계·데이터 마이닝 관련 업무를, 데이터 엔지니어는 하둡 클러스터 및 관련 시스템 운영, 대용량 데이터 처리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게 되며 R과 파이손(Python) 등의 프로그램 활용 가능자를 우대한다.
서버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할 플랫폼기술파트는 자바·웹서비스 서버 개발 및 시스템 운영 능력을 가진 7년 이상 개발 경력자면 지원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혁신 금융상품 및 서비스 채널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시스템 고도화, 맞춤형 대고객 전략 등을 전개하기 위한 전문가 영입”이라고 이번 공개 채용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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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접수는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웹사이트로 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이달 28일이다.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공개 채용과 별도로 수시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수시채용 현황은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