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튠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스토어 속으로 들어간다.
IT 전문 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11일(현지시간) 시애틀에서 열린 빌드 컨퍼런스에서 윈도 스토어와 윈도10S에서 아이튠스와 애플 뮤직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MS에 따르면 윈도 스토어에서 제공하는 아이튠즈는 아이튠즈 스토어·애플 뮤직 접속, 아이폰·아이패드 동기화 지원 등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정식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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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윈도 생태계 확장을 위해 노력해 왔던 MS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에 이어 아이튠스까지 유치하면서 큰 힘을 받게 됐다.
MS는 지난 2일 대형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가 윈도우 스토어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