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10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약 338억원, 영업이익은 397% 증가한 약 24억원을 기록했다. 외화평가손실로 인한 금융손실 발생으로 당기순손실은 약 25억원이 발생했다.
이번 분기는 중국에서 미르의 전설2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서비스중인 모바일 게임들의 매출 증가와 신규 라이선스 계약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매출이 대폭 상승했다.
관련기사
- 조이맥스, 1분기 영업손실 17억…전년比 89%↑2017.05.10
- 선데이토즈, 1분기 영업익 50억…전년比 14%↑2017.05.10
- 장현국 위메이드아이오 "강제근무 강요? 내가 막을 것"2017.05.10
- 위메이드아이오, '8개월 강제근무' 도입 백지화2017.05.10
위메이드는 향후 ▲기존 라이선스 매출의 꾸준한 상승 ▲신규 라이선스 계약 ▲회계상 계상이 지연된 분쟁 해결을 통해 지속으로 매출원 확보에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이 업체는 물적분할 예정인 전기 지적재산권(IP)를 레버리지하여, 미르의 전설 IP사업을 한 단계 도약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