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1~4월 에어컨 매출 전년比 160%↑

홈&모바일입력 :2017/05/04 10:03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에어컨을 미리 장만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4일 올해 1~4월 간 에어컨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0%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기온이 높았던 4월은 매출이 210% 늘었다.

회사는 늘어나는 판매량에 대비해 삼성전자, LG전자, 동부대우, 대유위니아, 오텍캐리어 등 주요 브랜드의 최신 제품을 1천억원 규모로 준비, 오는 22일까지 ‘쿨썸머 에어컨 특별전’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 직원이 방문 고객에게 에어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롯데하이마트)

프리미엄 기획전에서는 투인원(스탠드형+벽걸이형) 제품을 사면 제품별로 최대 30만 캐시백 혜택을 준다.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할인판매하는 ‘주말특가전’도 매주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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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기간 에어컨과 대형가전(드럼세탁기·건조기·TV·냉장고)을 함께 구매하면 사은품을 준다. 구매 제품에 따라 세제나 '매트리스 케어 이용권’을 증정한다.

롯데하이마트 문주석 마케팅부문장은 “때이른 무더위로 에어컨을 장만하려는 소비자 발길이 늘고 있다"며 "가성비가 우수한 제품부터 프리미엄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에어컨을 캐시백 등 여러 가지 고객 혜택과 함께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