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인칭슈팅(FPS) 게임 ‘콜오브듀티’(COD) 시리즈 최신작에 여성 캐릭터가 등장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게임스팟닷컴 등 외신은 제2차 세계대전을 무대로 한 ‘콜오브듀티: WWII’(이하 COD: WWII)의 멀티플레이 모드에 여성 캐릭터가 추가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내용은 해당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슬레지해머 게임즈(Sledgehammer Games)의 개발자인 미카엘 콘드리(Michael Condrey)가 게임 팬의 질문에 답하면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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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캐릭터는 싱글 캠페인 모드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프랑스 레지스탕스의 리더 루소(Rousseau)가 유력해 보인다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 또한 독일인 가족, 영국의 장교, 아프리카계 미국인 장교 등 다수의 여성 캐릭터도 등장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제 2차 세계대전 분위기를 담은 COD: WWII는 PC, 플레이스테이션4(PS4), X박스원 버전으로 오는 11월 3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