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스마트 TV에서도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콘텐츠를 선별해 보여주는 앱 '유튜브 키즈'를 지원한다.
미국 IT 전문 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유튜브는 어린이용 앱 유튜브 키즈를 LG, 삼성, 소니 스마트 TV에서 지원한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지원하는 기기는 2015년부터 출시된 LG웹OS TV, 2013년부터 출시된 삼성 스마트 TV와 삼성 앱스토어 기능인 '삼성 앱스'를 보유한 블루레이 플레이어, 2016년부터 출시된 소니 TV 등이다.
관련기사
- 삼성전자, UHD TV서 '유튜브 HDR' 서비스 개시2017.04.26
- 유튜브 키즈 콘텐츠 인기비결은 '성장'2017.04.26
- 유튜브 키즈, 말레이시아·필리핀서 출시2017.04.26
- "장난감으로 놀아줄 뿐인데"...MCN, 키즈 콘텐츠가 뜬다2017.04.26
안드로이드 TV에서는 현재 유튜브 키즈가 제공되지 않는다. 유튜브는 안드로이드 TV에서도 곧 유튜브 키즈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튜브는 2015년 2월 유튜브 키즈를 출시했다. 유튜브에 따르면 유튜브 키즈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는 800만을 넘는다. 누적 조회수도 300억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