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에서 유튜브 키즈를 출시했다고 최근 외신들이 보도했다.
유튜브는 이 두 나라를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내에서 서비스 가능 국가를 더 확대할 방침이다.
유튜브 키즈는 유튜브가 지난해 2월에 선보인 앱으로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유튜브는 영유아부터 어린이들까지 모두 좋아하는 동영상 플랫폼이지만, 자칫하다가 성인용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부모의 엄격한 관찰이 필요하다.
유튜브 키즈는 부모의 이러한 수고를 덜기 위해 타이머 기능을 설정해 뒀으며, 배경음악이나 음향효과를 없앨 수 있는 옵션도 준비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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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 세계적으로 21개국에서 유튜브 키즈 앱을 사용할 수 있고, 유튜브는 11월엔 더 많은 국가를 추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앱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