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아이폰에 관한 소문이 최근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유명 산업 디자이너가 아이폰8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24일(현지시간) 산업 디자이너 벤자민 게스킨(Benjamin Geskin)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아이폰8의 렌더링 이미지를 보도했다.
그는 아이폰8 렌더링 사진을 올리며 “이것이 2017년 OLED 아이폰”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차세대 아이폰에 관한 제품 사양과 디자인에 대한 소문을 종합해 이 이미지를 작업했다고 밝히며, 이 디자인이 차세대 아이폰이라고 강하게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도 아이폰7 레드 모델에 대한 모형 이미지를 작업해 미리 공개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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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벤자민 게스킨은 아이폰 제조사인 폭스콘을 통해 아이폰8의 모형을 확보했다며 트위터에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아이폰8 모형의 뒷 부분이 2.5D 글래스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사진에서 보이는 아이폰8은 스테인레스 스틸과 2.5D 글래스로 만들어 진 것으로 보이며, 전면의 좌우 화면이 베젤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다.
24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 분석가로 유명한 대만 KGI 증권 밍치궈 분석가의 보고서를 인용해차세대 아이폰의 대량 생산이 한 두 달 정도 늦춰져 11월로 연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출시 연기의 이유를 “중요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