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코리아는 프리미엄 패밀리 SUV '올 뉴 디스커버리'가 사전계약 실시 20일 만에 500대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7월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올 뉴 디스커버리는 전세계 120만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모델로 디스커버리의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다. 최근 열린 '2017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첫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디스커버리는 국내에서도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넘겼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다음달 2일부터 총 5주간 올 뉴 디스커버리 전시장 공개 행사도 실시한다. 기간 중 전국 랜드로버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전시된 올 뉴 디스커버리를 직접 확인하고 세일즈 컨설턴트의 제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5월 2~7일 대전·원주·광주·전주·제주 전시장을 시작으로 5월 9~14일(부산·대구·창원·인천·수원), 5월 16~21일(강남·송파·한남·서초·평촌), 5월 23~28일(대치·동대문·강서목동·분당·일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는 해운대 부티크와 판교·송도 전시장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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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디스커버리는 7인승 풀사이즈 구조에 최대 2천406L에 달하는 적재 공간을 갖췄다.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사용해 2, 3열 좌석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시트 폴드 기능, 손목 밴드 형태의 '액티비티 키' 등 첨단기술도 탑재됐다.
국내에는 파워트레인 및 사양에 따라 총 5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8천930만~1억790만원이다.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