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보안컨퍼런스 NetSec-KR 2017 개최

제23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 '4차 산업혁명과 보안' 주제로 열려

4차산업혁명과 보안을 주제로 한 보안컨퍼런스가 열린다.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23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NetSec-KR)다.

컨퍼런스는 4차산업혁명이 바꿔갈 세상에 안전한 ICT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주제로 진행되는 튜토리얼과 세션 발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원사와 정보보호관련업체 10곳의 최신보안기술 전시로 구성됐다.

첫날 해킹기술, 머신러닝, 암호 튜토리얼로 시작된다. 스마트이동체, 악성코드/랜섬웨어, 차세대암호, 클라우드/빅데이터, 금융결제/FIDO, 비식별 개인정보 이용 활성화 주제 강연이 이어진다. 다음날 빅데이터기반 사이버보안 이슈, 4차산업혁명시대의 한국에 관한 주제로 키노트 초청강연이 진행된다. IoT/CPS, 핀테크/블록체인, 보안평가/경제, 통신/네트워크,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법/정책 주제강연도 이어진다.

이틀간 보안업체 기술전시와 브리핑,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지원, 유관학과 간담회, 정보보호학회 연합 대토론회, 정보보호 서비스 대가를 주제로한 산업계 토론회 등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어 '2017 대선후보 사이버보안 정책 이슈'라는 주제로 차기정부 사이버보안 정책과 한국 정보보호 방향을 주제로 하는 패널토의가 열린다.

초청강연자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펠릭스 우(Felix Wu) 교수가 참석해 소셜미디어 빅데이터 기반 사이버보안 이슈를, 송희경 의원이 4차산업혁명에서의 한국의 가치라는 주제를 키노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이동훈 한국정보보호학회장은 "제23회를 맞이하는 NetSec-KR이 우리나라 사이버 보안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지혜의 장이 되고 정보 공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정부기관, 금융회사, 정보통신망을 활용해 사업하는 모든 기업, 학계가 최신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등록은 오는 21일까지 한국정보보호학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행사는 학회와 KISIA가 주관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최한다.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금융위원회, 한국암호포럼이 후원한다. 기관후원 명단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기술연구원, 금융보안원이 이름을 올렸다.

기업후원에 닉스테크, 시큐브, 안랩, 이니텍, 코나아이, 코스콤, 네이버, 드림시큐리티, 앤앤에스피, SGA솔루션즈, 윈스, 이글루시큐리티, 지니언스(지니네트웍스),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 한국통신인터넷기술이 참여했다.